출처=tvn 철인왕후
김태우는 상궁에게 비소 얼음을 준비해 신혜선을 살해하려 했다.
하지만 돈을 받은 상궁은 조연희(조대비)에게 이 사실을 전하며 “살려달라” 요청했다.
그러나 조연희는 “오늘 궁 안에서 죽는 여인이 중전이라니. 어미가 드디어 복수를 합니다”며 기뻐했다.
한편 김정현(철종)에게 고백을 받은 신혜선(김소용)은 “좋아할거면 진작 좋아하지. 그럼 김소용이 자살하지 않았을거고 나도 이 지경이 되지 않았을거 아니야”라며 난감해했다.
또 신혜선은 “근데 더 중요한건 온갖 세상을 맛보았던 나라 자부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닌 느낌이야. 내가 알던 세상이 폭신한 식빵이라면 이건 마치. 새로운 거니까 정신차려 장소용. 아, 이제 이름도 헷갈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그때 배종옥(순원왕후)이 신혜선에게 브런치를 제안했다. 의문의 얼음이 담긴 음료가 준비되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