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종합대책 대응반 직원들과 비대면 소통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일요신문] 최종환 파주시장은 27일 비대면 점심식사를 통해 폭설과 한파 등 각종 동절기 재난 예방을 위해 고생하는 ‘겨울철 종합대책 대응반’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1월 6일과 7일 수도권에 기습적인 폭설이 내렸지만, 파주시는 다른 지자체와 비교되는 발 빠른 대응으로 시민들이 큰 교통 혼잡을 겪지 않고 출, 퇴근 할 수 있었다. 이는 자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전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대설 대응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권역별 제설작업 전진기지 11개소를 설치해 제설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는 등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이기도하다.
이날 비대면 점심식사는, 지난 20일 코로나19 방역현장 직원들과 가진 비대면 점심식사에 이은 두 번째 소통 시간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는 경기도의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이용, 음식을 주문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했으며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절감을 위해 향후에도 배달특급을 적극 이용해 주문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복구 작업을 통해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한다”라고 당부하면서 “밤낮 없이 고생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항상 기억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