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시민기자단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일요신문] 포천시는 2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5기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5기 시민기자단은 지난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자체 심사기준을 통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총 13명의 시민기자를 선발했다.
위촉된 시민기자는 앞으로 2년 동안 포천시 웹진 ‘소통공감 포천소식’의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되며, 포천의 시정 현안과 마을 소식, 축제, 관광 정보, 미담 사례 등 포천 곳곳의 소식을 취재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한 한 시민기자는 “제4기에 이어 제5기 시민기자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포천의 자랑거리와 다양한 시정소식을 시민에게 알려 시민과 행정을 잇는 소중한 허브 역할을 책임감 있게 해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2011년부터 활동해 온 포천시 시민기자단은 시민의 눈으로 생동감 있는 지역의 소식을 알리는 좋은 통로가 되고 있다.”라며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기자가 취재한 기사는 소통공감 포천소식 또는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