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원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이휘재 문정원 부부가 사칭계정에 진땀을 흘렸다.
29일 이휘재, 문정원 소속사 측은 각각 “이휘재와 문정원은 쌍둥이 계정이 따로 운영한 적이 없다. 사칭계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두 사람의 쌍둥이 아들인 서언과 서준의 일상 사진이 공개됐다.
문정원이 층간소음, 장난감 먹튀 논란으로 자숙하겠다고 선언한지 2주만이었다.
네티즌들은 문정원이 우회적으로 활동을 재개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문정원 소속사 측은 “문정원이 운영하는 것이 아니다. 팬 계정이다”라고 말해 또다른 논란을 자아냈다.
해당 계정에는 비즈니스 메일 주소가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소속사 측은 이후 다시 “사칭계정”이라고 입장을 바꿨다.
한편 문정원은 지난 1월 층간소음 폭로와 장난감 먹튀 논란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천천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채널 영상 콘텐츠를 삭제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