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슈돌
윤상현은 아이들을 위해 주먹밥을 준비했다.
항상 아빠가 최고라고 외치던 나온이는 초라한 식탁에 “왜 이것밖에 안 먹어?”라고 불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배고픈 나온이는 주먹밥을 열심히 먹으며 ‘발레리나’가 되고싶다고 말했다.
늘 치마를 입고 다니던 나온이는 즉석에서 발레를 선보였다.
같은 시각 막내 희성이도 일어나자마자 ‘맘마’를 외쳤다.
알고보니 주먹밥은 에피타이저로 삼남매는 돈가스로 배를 채웠다.
윤상현은 셀러리 먹으며 “이거 먹으면 예뻐진다”고 권했다.
나온이는 “지금보다 더 예뻐지냐”며 억지로 셀러리를 먹어 웃음을 선사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