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김동성은 힘든 시기 자신의 곁을 지켜준 인민정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하며 “날 구해준 민정이와 살면 재밌게 잘 살 수 있겠다. 근데 그건 내 입장이고 넌 힘들겠지만”이라고 웃었다.
이에 인민정 “난 좋은데”라고 말했다. 김동성 “뭐가 좋아 자꾸”라면서도 싫지 않은 듯 웃음으로 화답했다.
인민정은 “물론 나도 힘들 땐 있겠지. 그래도 좋은 게 더 많은데”라고 말했다.
김동성은 “좋은 게 더 많으면 다행이고. 앞으로 그 좋은 게 몇 배는 많아져야지”라고 말했다.
한편 인민정은 “오빠가 스케이트 선수라 허벅지가 어필되고 이러다 보니 허벅지에서 바람으로 쏠린 것 같아”라고 갑자기 고백했다.
김동성은 “남자의 상징은 허벅지 이러니까”라고 말했다.
그런데 민정은 “알고 보면 아닌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보던 신동엽은 “그런 천기누설을”이라며 즐거워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