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일요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정보보호 인프라 및 정보보호 기술력 부족 등의 문제로 정보보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그동안 정부주관 정보보안 평가 최고수준 연속 달성 및 AI·빅데이터기반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등 다중방어체계를 운영해왔다. 축적된 KOMIPO 사이버방역체계(정보보호 관리방안)의 높은 보안기술을 활용해 ▲IT설비 보안취약점 분석 및 보안수준 진단 ▲관리적/기술적/물리적 분야 심층컨설팅 ▲보안인프라 및 정보보안 솔루션 구매 지원 등 맞춤형 정보보안 공공서비스를 시행했다.
중부발전에서 정보보안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은 랜섬웨어 감염 및 자사 중요자료 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결할 수 있는 정보보안 토탈 서비스에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4IR 신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사이버공격의 지능화로 사이버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보안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K-사이버방역체계를 선제적으로 이행하고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정보보안 상생협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