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놀면 뭐하니
데프콘, 김종민, 이미주, 권일용 프로파일러와 함께 식당주인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했다.
CCTV를 분석하던 강력 3팀은 각자 의견을 내놓으며 범인을 좁혀나가기 시작했다.
대금을 받지 못한 주류 배달원, 생명 보험에 가입한 아내, 월급을 못 받은 종업원까지 모두에겐 살해 동기가 있었다.
이미주는 “아내가 신고를 했지만 용의자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권일용 프로파일러에게 배운대로 혈흔이 튄 패턴을 보고 피해자 앞에 있던 종업원을 범인으로 추리했다.
브리핑을 듣던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95%까지 왔다. 진짜 놀랐다. 실제 경찰이 훈련하는 방식과 유사한데 5년 차 수준 정도다. 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종합 가설을 만드는 수준이 정말 놀랍다”고 칭찬했다.
이어 공개된 실제 사건의 전말은 종업원이 식당 주인을 살해한 것이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