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정태호, 김나희, 윙크, 박서진, 정재환, 이현정(사진=칠곡군 제공)
[칠곡=일요신문] 경북 칠곡군 백선기 군수가 기획하고 시작한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가 전국 각계각층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연예계까지 퍼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 이동자제를 당부하는 사진과 글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백선기 군수의 지명을 받은 장구 치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씨는 쌍둥이 여성 2인조 가수 윙크를 지목했다.
이어 윙크에서 미스 트롯에 출연해 5위를 기록한 김나희씨, 개그맨 정태호씨, 개그맨 이현정씨로 지목이 이어지며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가 설을 앞두고 더욱 확산 될 조짐이다.
한편 칠곡할매글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출신 역사학자 정재환씨는 이윤경 칠곡군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백선기 군수는 “챌린지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일반 대중의 영향력이 큰 가수, 개그맨, 방송인 등 셀럽들의 참여로 비대면 설 명절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