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철인왕후
김정현(철종)은 신혜선의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다.
신혜선은 하혈을 하며 정신을 잃은 상태였고 어의는 “유산 징후가 있다. 오늘밤이 고비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그때 신혜선이 고통에 비명을 질렀고 김정현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이리 아무 것도 없다니”라며 괴로워했다.
다행히 신혜선은 다음날 정신을 차렸고 태아 역시 지켜냈다.
김정현은 “모두 무사합니다”며 신혜선의 손을 꼭 잡고 오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