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완공을 목표, 국비 지방비 등 51억원 투입
여주시청사 전경
[일요신문=여주] 여주시가 상거동 일대 시유지에 공공승마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1년 말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여주시는 202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국비, 지방비 등 51억원의 예산으로 상거동 380-6번지 임야 4만㎡에 실·내외 마장과 원형마장 등을 갖춘 공공승마시설을 설치 할 계획이다.
공공승마시설 예정지는 2022년 12월 완공예정인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맞붙어 있어 두시설이 서로 이용객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승마시설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승마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농촌체험·지역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여주지역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말산업 육성과 농촌지역 발전을 위하여 연관사업을 구상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선민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