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활의 달인
22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786회에서 전국의 다양한 분야의 달인을 찾아 나선다.
바다 향기가 물씬 풍기는 부산. 이곳에 예부터 경상도에서 즐겨 먹던 추억의 음식 김치 국밥과 군만두를 파는 가게가 있다.
30년간 김치 국밥과 군만두를 만들어 온 최옥순 달인이다. 달인 가게의 맛의 비밀은 김치와 반죽에 있다.
매년 김장철이 되면 1년 치 김장을 하는 달인. 그렇기에 냉장고에는 김치가 한가득 쌓여있다.
묵은지와 달인표 특제 건어물 육수가 만나 깊은 감칠맛이 나는 김치 국밥. 또 반죽에 말린 사과와 말린 바나나 등을 넣은 만두피와 고기 숙성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하는 만두소가 이곳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비결이다.
30년간 골목에서 따끈한 김치 국밥과 반찬 같은 든든한 만두를 팔아온 달인. 그 추억의 맛을 잊지 못해 찾아오는 손님들이 있어 골목을 떠나지 못한다는데 달인의 변함없는 손맛이 담긴 추억의 음식을 공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