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해왔던 드류 배리모어(35)와 저스틴 롱(32) 커플이 얼마 전 재결합한 데에는 애완견의 공이 컸다는 후문. 지난해 여름 잠시 사이가 멀어졌던 둘을 다시 연결시켜준 것은 다름 아닌 배리모어가 아끼던 ‘플로시’라는 개였다. 당시 노환으로 사망한 ‘플로시’의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던 롱은 슬퍼하는 배리모어의 곁을 지켜줬으며, 함께 멀리 인도까지 날아가서 재를 뿌리고 오는 등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그 후로 급속도로 다시 가까워진 둘은 현재 새로운 애완견인 ‘더글라스’를 입양해서 부모 역할을 하는 등 강아지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고.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