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사람을 찾습니다’ 실종 전단 속에 등장한 익숙한 얼굴, 여배우 윤영실이었다.
1980년 톱모델이자 배우였던 윤영실이 하루 아침에 홀연히 사라져버렸다.
신고자는 그녀의 언니였는데 그리고 35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찾지 못했다.
사라진 여배우 윤영실을 봤다는 목격자가 등장했는데 그곳은 대통령 별장 청남대였다.
하지만 제대로 된 수사 브리핑도 없이 사건 발생 7개월이 지나서야 대중들에게 보도됐다.
이후로 기도원 감금설, 납북설 등 수많은 음모론이 제기됐다.
또 당대 최고의 배우 최은희, 감독 신상옥, 오수미, 사진작가 김중만까지 얽히고 설킨 이야기들이 계속 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