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혁신컨설팅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 일터혁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사업이다.
표준협회는 올해 ▲작업조직 및 작업환경 개선 ▲노사 파트너십 체계 구축 ▲임금체계 개선 ▲평가체계 개선 ▲평생학습체계 구축 ▲고용문화 개선 ▲장시간근로 개선 ▲장년고용안정 체계 구축 ▲안전한 일터조성 등 9개 영역 대한 컨설팅을 수행한다.
표준협회는 산업단체, 테크노파크, 노동단체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일터혁신 컨설팅 참여기업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표준협회는 지난해 우수사례 및 일터혁신 우수 인증기업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참여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 및 지원금 연계, 무료 세미나를 통하여 기업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새롭게 신설되는 일터혁신 집중컨설팅을 통해 변화에 대한 노사 협력과 참여 의지가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혁신역량을 조직에 내재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 코칭, 교육 등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표준협회 일터혁신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권오성 일터혁신추진단장은 “코로나 19 등으로 근로환경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제조 현장에서는 스마트공장 도입 등 기술혁신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한국표준협회는 기업들이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일터혁신 컨설팅은 전액 정부지원이며, 1차부터 5차에 걸쳐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 표준협회가 수행하는 일터혁신컨설팅의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 사업의 전담기관인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