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 특별위원회가 마련한 특강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의회 제공.
[일요신문]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성남시의회 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식)가 5일 ‘성남형 건축물·도시분야 탄소중립 방안’을 주제로 명지대 이명주 교수 초청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이 교수는 명지대 건축학부 교수 겸 명지대 제로에너지건축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국내 에너지절약형 건축물 설계 및 연구분야를 선도하는 그린뉴딜 건축분야의 전문가다.
이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기존 건축물의 그린 리모델링, 신축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 촉진 등 신축·기존 건축물 그린뉴딜 실현을 통한 성남형 건축물·도시분야의 탄소중립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조정식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은 성남시의회 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 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세 번째 기후위기대응 특강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