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다시 두자릿수로 늘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3명 늘어난 3318명이다.
지역별로 상주 4명, 포항 3명, 구미 2명, 예천 2명, 청송 1명, 칠곡 1명이다.
이전 환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이들은 8명이다.
예천군에선 감염취약시설 검사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은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해외유입 사례는 2명으로 각각 아시아와 아메리카에서 입국했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52명으로 일일평균 7.4명이다.
현재까지 151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17명이며 어제 하루 5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1명으로 전날과 같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지역 요양병원·시설 백신 접종률은 45.4%으로 1만8550명이 백신을 맞았다.
현재까지 지역에서 백신 접종 이상건수는 19건으로 대부분 경증이며,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을 보인 환자가 1명 나왔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