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남편 조던 브래트먼(33)과 이혼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30)의 ‘성 정체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겉으로는 ‘타협할 수 없는 차이’ 때문에 이혼한다고 했지만 사실은 아길레라의 동성애 성향이 문제였다는 것이다. 더욱이 아길레라가 바람을 피운 상대가 한때 린제이 로한의 연인이었던 사만다 론슨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어 더욱 파장은 커질 전망이다. 실제 론슨이 늦은 밤 아길레라의 집을 나서는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찍혔고, 브래트먼이 평소 둘 사이를 못마땅해 했다는 사실도 이런 소문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아길레라 측은 “둘은 오래된 좋은 친구 사이일 뿐이다. 주위에 다른 동성애자들과도 친하게 지낸다”며 극구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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