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이 의장을 상대로 경찰이 검찰을 통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의원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한 기업인으로부터 1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
이같은 사실은 뇌물을 제공한 기업인이 검찰에 이 의원을 고소하면서 알려졌다.
수사 과정에서 이 의장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월6일 이 의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