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올 상반기 목표액 지난해 대비 96% 증액된 49억원
지방공기업 양평공사가 2020년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률 약 121%를 달성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사진은 지난 2월 10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최영보 노조위원장과 함께 동참한 양평공사 박윤희 사장(사진 오른쪽)
[일요신문=양평] 지방공기업 양평공사(사장 박윤희,이하 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도 2020년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률 약 121%(목표액 대비 집행액, 3월 15일 기준)를 달성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재정신속집행은 재정의 집행일정을 앞당기어 지역경제와 민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부 정책기조로, 공사는 지난해 상반기 정부 목표치(56.7%)를 훨씬 상향하는 121%의 집행율을 기록했다.
공사는 원활한 재정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사장을 중심으로 한 정기적인 현장 실태점검과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업별 프로세스를 세심하게 관리한 결과,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사는 지난해 목표액 25억원보다 96%(24억원) 증액된 49억원을 올 상반기 신속집행 예산 목표액으로 설정, 지역 경기회복 기반마련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박윤희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양평공사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