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박영선·김영춘이 상대 후보보다 훌륭”

“채찍은 달리라는 것…승리는 약속이고 사명”

[일요신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는 상대 후보에게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후보”라고 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날 추 장관은 4·7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추켜세웠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사진=박은숙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3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면서 “후보만 비교하는 선거가 아니기에 우리 모두가 겸손하게 민심의 주마가편을 받들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추 전 장관은 “달리는 말에 가하는 채찍은 더 부지런히 달리라는 것이지 달리기를 멈추라는 것이 아니”라면서 “(4·7 보궐선거) 승리는 약속이고 사명”이라고 덧붙였다.

이동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