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동해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나 두 명이 숨졌다.
27일 오후 10시 10분경 동해고속도로 울산방향 12.6Km 지점 기장IC 부근에서 40대 A씨가 몰던 니로 차량이 멈춰서있던 산타페 차량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산타페 차량은 고속도로 1차로를 운행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충격한 후 정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산타페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과 50대 남성이 머리손상으로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둘은 모자사이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