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N ‘더 먹고 가’ 캡처
4일 방영된 MBN ‘더 먹고 가’에서는 바비킴이 출연해 아버지를 공개했다.
바비킴은 출연자들과 식사를 마친 후 아버지와 ‘고래의 꿈’ 합동 공연을 열었다.
바비킴의 아버지는 트럼펫 연주자로, 바비킴의 인기곡 ‘고래의 꿈’ 트럼펫을 연주했다.
또 남진 콘서트 밴드에서 트럼펫 연주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바비킴은 “두 살때 트럼펫 연주자였던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갔다. 1970년대에 트럼펫 연주자로 성공하기를 꿈궜지만 가족의 생계를 위해 트럼펫을 내려놓고 사업을 시작하셨다”고 언급했다.
이어 “고생만 하시다 다시 음악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고 나도 같이 한국에 오게 됐다”며 귀국 이유를 전했다.
바비킴은 “아버지가 지금도 매일 트럼펫을 연습하신다”며 아버지의 열정을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