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성향 강한 연제구 투표율 1위…개표는 오후 8시부터 시작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4월 7일 오후 3시 기준 40.2%로 나타났다. 사진=이종현 기자
2018년 6월 13일 진행된 제7회 지방선거 때와 비교하면 투표율은 다소 낮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57%에 달했다. 당시에도 연제구가 59.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연제구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역풍이 분 당시에도 김희정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가 53.7%로 당선될 만큼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투표율은 오후 1시 집계 때부터 사전 투표를 합산해 투표율을 계산한다.
개표는 오후 8시 투표가 끝난 시점부터 시작된다. KBS·MBC·SBS 각 방송사 출구조사는 오후 8시 15분부터 발표될 예정이다.
박현광 기자 mua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