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충점, 안중점 이어 이달 22일 고덕점, 24일 오성점 잇따라 개장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
[평택=일요신문] 평택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잇따라 개장된다.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13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로컬푸드종합센터 1층에 지역 농민과 도시민을 잇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오는 24일 개장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오성점은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 직영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오성점은 평택 농업생태원을 찾는 시민 편의를 높이고 인근 숙성시장길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같은 날 대디팜영농조합법인 직매장이 고덕면 해창리 문화마을길 27-13 에 문을 연다.
이충점과 안중점에 이어 3호,4호 로컬푸드 직매장이 속속 들어서는 셈이다.
정장선 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성공하기 위해선 신선함이라는 장점을 부각하고 다양함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해야 한다”면서 “시민들이 신선한 먹거리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평택지역 맘카페를 통한 정기적인 공동구매를 추진해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매장내 먹거리를 철저하게 관리해서 신선도 유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윤영은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