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일요신문] 남양주시가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남성의 육아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4일 ‘경기도 아빠하이’ 동아리 소모임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남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사업비와 콘텐츠를 제공받아 ‘경기도 아빠하이!’소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선정된 아빠단은 동아리 소모임 활동을 통해 육아정보를 나누고, 아빠 교육에 참여해 부모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또 ‘경기도 아빠하이!’ 온라인 카페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미션을 아빠와 자녀가 함께 수행하면서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유성희 센터장은 발대식을 통해 “시대가 변하면서 남성의 육아 참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동아리 소모임을 통해 아빠들이 양육에 대한 지지기반을 다지고, 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