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대구=일요신문]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26.4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9~23일 ‘2021년도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76명 모집에 2009명이 지원, 평균 2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01명 모집에 2475명이 지원해 24.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올해에는 교육행정(일반) 직렬이 70명 모집에 1921명이 지원해 27.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10대가 22명(1.1%), 20대가 1213명(60.4%), 30대가 631명(31.4%), 40대가 137명(6.8%), 50대가 6명(0.3%)으로 20대가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남자 527명(26.2%)에 여자 1482명(73.8%)이 응시했다.
직렬별 경쟁률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알림마당>시험·채용정보>시행공고)에 게시돼 있다.
오는 6월5일 시행되는 필기시험의 장소는 다음달 24일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7월23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8월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응시자 및 시험감독관 등 시험 당일 참석자 전원에 대해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는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실시하는 등 질병관리본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다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변동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시교육청 홈페이지 등으로 안내할 것”이라며, “수시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시험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