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누 인스타그램
3일 몬스타엑스 소속사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셔누가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셔누는 지난해 7월 정밀검사 결과 ‘좌안 망막박리’ 진단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완치가 어려운 병이어서 재발방지를 위해 병원에서 정기적인 관리를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셔누가 신보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촬영 조명에 장시간 노출됐고, 불편함을 호소해 즉시 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 일상적인 활동은 가능하지만 여전히 망막하액과 증식성 유리체 망막변증을 동반하고 있어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다가오는 몬스타엑스 미니9집 앨범 ‘One of a kind’를 비롯한 공식 활동 시 셔누의 참여를 잠시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당분간 몬스타엑스는 5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일정을 알렸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