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밥이 되어라
이에 재희는 “꼭 그렇게 해야할까요? 영신이 밥집으로 돌아오고 싶을거예요”라고 말했다.
김정호는 “당연히 그렇겠지”라고 말했고 재희는 “방을 얻어서 혼자 살게 하는게 정말 영신이를 위한 일일까요?”라고 물었다.
김정호는 “영신이가 경수 씨를 단지 예전처럼 아저씨로 볼 수 없는 것 같아. 그 마음을 알면서 영신이랑 한 집에서 살겠다고 할 때는 결심이 필요할거야. 물론 난 두 사람이 어떤 결심을 하던지 두 사람 편이야”라고 응원했다.
재희가 놀라 바라보자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했을테니까 존중해줄 생각이야. 하지만 결심이 분명해지기 전에 경솔한 행동을 해서는 안돼”라며 조언했다.
한편 조한준(오복)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밥집 식구들 모두 기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