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청 전경
[대구=일요신문] 대구시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스마트특성화’ 전략을 기반으로 선정된 56개 산업에 대해 고도화, 다각화, 전환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된 ‘첨단메카닉 고분자 디지털 융합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은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 주관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다이텍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첨단 메카닉 산업의 고분자 융합 소재부품 기술혁신 지원을 위한 인프라 및 기술혁신 플랫폼(D-MIS)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동화모듈 부품기업 평가지원 기반 구축 사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공동으로 사업 수행한다.
미래차 전동화 모듈 핵심부품 기업에 대한 지원 연계협력 체계 조성 및 미래차 핵심부품 산업의 원천 기술 확보를 통한 생태계 전환을 실현할 계획이다.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지역산업에 최적화된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