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시민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박람회 개최”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 모집(웹자보).
[일요신문] 구리시는 오는 10월 구리 장자호수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제9회 경기 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을 1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모집하는 시민추진단은 홍보서포터즈팀, 행사지원팀, 정원소품팀, 시민정원팀, 정원해설팀 등 총 5개 분야 200명으로 구성된다.
시민추진단은 모집 후 정원교육을 통해 지원 분야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고 정원 조성과 소품 제작, 박람회장 정원해설, 행사장 자원봉사, 홍보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시민추진단은 정원 분야에 관심 있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은 31일까지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는 시민추진단을 운영하고 시민참여 정원 조성을 추진하는 등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박람회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박람회 주제가 ‘정으로 물드는 뜰’인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정원문화박람회장을 찾아와 여유롭고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위해 지난 4월에 장자호수생태공원 3단계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마치고 현재 공사에 착수했다. 또 박람회장 조성은 물론 공원 주변 일대도 함께 정비해 올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