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5명 선발...6월부터 2개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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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R/AR 아카데미 포스터.
[일요신문] 경기도는 가상/증강현실을 포함한 확장현실 실감기술(VR/AR/XR)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1년 VR/AR 아카데미’를 개강하고 취.창업과정 교육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실감기술(VR/AR/XR) 분야 취.창업 희망자와 개발자/재직자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취.창업과정’, ‘재직자과정’ 2개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생은 별도 교육비 부담없이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돼 집, 학교, 도서관 등 어디서든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모두 25명을 선발해 6월부터 3개월 동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수료 시 제작도구(엔진,툴)인 유니티 교육인증 자격증을 발급하며 우수자에게는 표창장과 유니티 자격 인증시험 응시 기회도 제공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내 교육공고를 확인 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제작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전형 교육 과정으로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실감기술 분야를 선도할 예비 개발자,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