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
[일요신문]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과제인 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를 통해 블록체인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해 AI, 블록체인, 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SW분야 전문교육·개발.테스트.사업화 지원을 통해 실무형 AI.SW개발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표준협회는 블록체인 교육과정 운영을 맡아 2022년까지 800명 이상의 블록체인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블록체인 분야 예비창업자와 기획자를 위한 블록체인 기획 3개 과정, 블록체인 개발자를 위한 퍼블릭.프라이빗 응용서비스 개발과 프로젝트 4개 과정으로 구성됐고 블록체인 최신 기술인 분산신원증명 기술을 반영한 과정도 운영한다.
올해에는 16회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일반은 모두 40일(1일 4시간, 160시간), 주말반은 20일(1일 8시간, 160시간)에 걸쳐 실시간 화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명수 회장은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의 블록체인 교육과정은 국내 최고 수준의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의 AI 복합교육이 글로벌 디지털 전문역량 강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