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주시
[일요신문] 양주시가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응요원에게 ‘안심 배지’를 제작해 배부한다.
이번 사업은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백신접종이 본격화된 가운데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대응요원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했다는 표식으로 배지를 착용,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경찰관, 이·통장, 관계 공무원 등 코로나19 대응요원은 ‘COVID-19 백신접종완료’ 글귀와 양주시를 상징하는 감동양주 문구가 새겨진 원형 안심배지를 착용하고 근무에 임하게 된다.
특히 시는 안심배지 착용으로 ‘백신이 안전하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함으로써 예방접종 동기부여로 인한 접종률 향상으로 집단면역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한 모든 경찰관에 대해 ‘SAFETY’ 배지를 제작, 각종 신고 출동 시 착용하게 해 주민의 안정감을 도모하는 등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를 위해 다각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배지 착용은 시청 및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는 내방객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을 주면서 백신접종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본인과 가족 건강을 위해 백신접종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