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양주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농가 직거래가 감소함에 따라 최근 소비 트렌드 맞춰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비대면 판로지원을 추진한다.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스마트폰을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 간 영상과 채팅으로 소통하는 실시간 상품 판매 방송으로 생생한 상품 설명과 소통으로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유통판로로써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비대면 판로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5일까지 라이브 커머스 이론 교육 3회, 현장컨설팅 및 실전판매 6회 등 총 9회 걸쳐 진행한다.
쇼호스트, 카메라감독, 영상편집자 등 4명으로 구성된 컨설팅 전문가들은 각 농업인에 맞는 스토리 구성과 판매 기술교육, 연출 방향, 촬영 여건, 기획 등 상품 판매 전 단계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라이브 방송을 통한 실전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급성장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활용한 판로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비대면 유통판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핵심역량을 강화 하는게 목적”이라며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1년 혁신 브랜드 사업으로 선정,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3월 E-비즈니스 교육으로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과정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7월 전자상거래에 관심 있는 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총 6회로 구성된 라이브 커머스 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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