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ICT 플랫폼 구축사업’은 ‘2019년 고성·속초 대형산불’처럼 산불 발생 시 도시형 산불로 확산돼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크므로 시민의 생명과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총사업비 3억7,500만 원(국ㆍ도비 포함)을 투입해 설악권 일원(바람꽃마을~목우재~장재터)에 화재 감지기 와 수목 센서를 설치한다.
또한, 기존 산불 감시카메라 3대를 교체하는 등 감시체계를 정비하고 통합관제 시스템과 연계ㆍ구축할 계획으로, 6월 중 사업을 착수해 8월 내 준공을 목표로 가을철 산불감시와 예방업무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 ICT 플랫폼사업을 통해 산불 및 병해충 등 산림재해 감시체계를 구축해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소중한 산림과 시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인선 강원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