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 위한 건강증진사업 토론회
부산, 경남 기대여명, 건강수명 전국 최하위권, 부산 암사망률 전국1위, 울산 뇌혈관 사망률이 1위 (2019년 통계청)등 부·울·경 지역의 취약한 건강수준 개선을 위해 건보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는 ‘부·울·경 시민건강 되살리기 프로젝트’ 사업을 계획했다.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협력을 위해 지난 4월 각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과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토론회는 지난 4월 체결된 업무 협약식 이후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첫 걸음으로 공단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증진사업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협력사업 발굴과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공단본부 건강관리사업 전문위원인 이효영 교수(동서대학교 보건행정학) 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공단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협력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 하였고, 역할 분담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장수목 본부장은 “오늘 토론회가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사업의 진행 단계부터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협력하고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시민건강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우리 지역의 미흡한 ‘건강 성적’을 끌어 올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