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에서 6.25 당시 국군이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 포탄이 발견됐다.
21일 오전 11시 47분경 부산도시철도 동래역 2번 출구 아래 온천천에 포탄으로 보이는 물건이 있다고 온천천 산책로 콘크리트 포장공사를 하던 인부가 발견해 신고했다.
해당 포탄은 6.25때 국군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105미리 불발 포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 접수 이후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주변을 통제했다.
포탄이 오래됐으나 뇌관이 있는 등 폭발 우려가 있어 126연대 EOD가 출동해 회수 조치했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15 1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