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지훈(42)이 일본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22일 이지훈 소속사 주피터 엔터테인먼트는 "이지훈이 오는 9월 27일 결혼한다. 얼마 전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혔다.
이지훈의 예비신부는 일본 국적의 1993년생 비연예인이다.
코로나19로 팬데믹 상황에 일본을 오갈 수 없고, 서로에 대한 굳은 확신으로 혼인신고를 결정했다.
앞서 이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코로나19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지만 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이 모든 걸 이기게 해줄 결혼이라는 기적과 같은 일이 내게 일어났다. 한 사람의 남편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이제 더욱 더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지훈은 아내와 함께 SBS '동상이몽2'에도 합류한다. 두 사람의 출연분은 오는 7월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이지훈은 1996년 '왜 하늘은'으로 데뷔해 많은 인기를 모았다.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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