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드래프트 선발전...상위 4명에게 우선 계약권.상금 제공
이를 위해 23일부터 프로게임단 선수를 뽑기 위한 드래프트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코코몽 라이더스 드래프트 선발전은 23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예선전을 치른다.
예선전을 통과한 최종 16명의 선수는 오는 8월 8일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결승전을 펼친다. 결승전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4명의 선수에게는 코코몽 라이더스와 계약할 수 있는 우선 계약권과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상금은 1000만 원 규모다.
코코몽 라이더스의 멤버로 최종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식 리그(KRPL) 시즌2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한다.
켄싱턴호텔을 숙소로 제공하고, 뉴발란스가 자체 제작한 유니폼을 제공하는 등 이랜드 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리브스튜디오는 프로게임단 코코몽 라이더스의 초대 구단주로 올리브스튜디오의 대표 캐릭터 코코몽을 내정했으며, 지구상에 없던 특별한 e스포츠 구단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코코몽 라이더스 창단은 MZ세대에게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코코몽과 카트라이더가 손잡고 소통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세계 최초 캐릭터 구단주 코코몽이 앞으로 구단주로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를 해도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단주인 코코몽은 단순 마스코트의 역할을 넘어 선수 선발, 선수 계약, 팀 운영, 훈련 등 구단주의 실제 업무와 외부 활동을 직접 진행할 계획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