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5일 오전 11시 45분경 부산 서구 암남동 부산고등어사업단 인근 절개지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절개지에서 돌이 떨어진다는 신고를 받은 즉시 출동해 1개 차로를 통제했다.
이후 절개지에서 계속 돌이 떨어지자, 오후 2시 40분부터 전 차로를 막았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구청이 낙석 방지용 펜스를 설치하려 했지만, 부지 소유주 반대로 설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서구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15 1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