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일요신문] 국제로타리 3600지구 양평로타리클럽(회장 임관수)과 양평백운로타리클럽(회장 김정은)이 7월 23일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여름 건강 보양식 삼계탕 400인분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 양평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에서 개최된 이날 전달식에서는 양평로타리클럽 임관수 회장과 양평백운로타리클럽 김정은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어르신들의 건강보양식 삼계탕 400인분(360만원상당)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양평로타리클럽 임관수 회장과 양평백운로타리클럽 김정은 회장은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400인분의 삼계탕을 전달했다."면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을 전달해준 양평·백운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달받은 삼계탕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로타리클럽 회원의 일원으로서 어르신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후원을 하게 되어 기쁨을 함께 나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선봉장이 되는 로타리안이 되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동균 현 양평군수는 1998년 양평로타리클럽에 입회하여 24대 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1905년 시카고에서 창립한 로타리클럽은 세계최대 봉사단체로 현재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3만 3,000개 이상의 로타리클럽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실천에 나서고 있다. 국제로타리 주 표어는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Service Above Self)이며, 2021-22년도 쉐이크 메타 RI 회장의 테마는 '봉사로 삶의 변화를(Serve to Change Lives)'로 정했다.
김현술 강원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온라인 기사 ( 2024.11.20 1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