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시 중구문화원(원장 조영수)는 'HuStar 대경혁신인재양성프로젝트-혁신대학' 교육생들을 대상,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9일까지 현지답사 중심 위탁교육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좋은소리창작소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 역사와 문화의 정체성, 우수성에 대한 이해 증진과 애향심 함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내 현장견학 수기공모전도 열려 교육생들에게 대구‧경북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였다.
교육 기간 참여 교육생 80명은 모두 4회에 걸쳐 경북 안동과 대구 중구·동구·달성군 일대에서 전문 해설사와 동행하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이 사업은 경북대(HuStar 로봇산업 혁신대학)와 영남대(HuStar 물산업 혁신대학)가 협업해 특화된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조영수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인재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좋은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