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찰리 신 ‘트랜스포밍’하나?
<트랜스포머>의 스타 샤이아 라보프(24)가 ‘제2의 찰리 신’으로 악명을 떨칠 기세인 모양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술에 만취해 파티를 즐기는 등 방탕한 사생활로 연일 구설에 오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그의 모습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은 영 불안한 것이 사실. 특히 최근 마약과 술, 여자 문제로 할리우드의 골칫거리로 떠오른 신을 멘토로 삼고 있는 그가 행여 그의 뒤를 이어 기행을 일삼는 악동이 될까 하는 염려 때문이다. 신과 영화 <월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에서 만나 친분을 쌓은 라보프는 당시 신을 가리켜 자신의 멘토라고 말했으며, 심지어 “나는 젊은 찰리 신”이라고 말하면서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