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위해…’ 팔찌 선행
레이디 가가(25)의 발빠른 ‘팔찌 선행’이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11일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자선용 팔찌를 제작해 판매에 나섰다. 흰색 바탕에 붉은색 글씨로 ‘일본을 위해 기도합니다’라는 글귀가 영어와 일어로 적혀 있는 이 팔찌는 가가가 직접 디자인한 것이며, 가격은 5달러(약 5600원)다. 팬클럽 ‘리틀 몬스터’의 회원들과 800만 명의 트위터 팔로어들에게 “일본을 도웁시다”라고 외치고 있는 그는 모든 수익금을 구호활동에 쓸 예정이라고 덧붙이면서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