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마이크로 세계…‘스마트폰용 현미경’
[일요신문] 스마트폰 카메라를 현미경으로 바꿔주는 제품이다. 대물렌즈 3종류(60배, 150배, 300배)와 액체시료를 넣을 수 있는 슬라이드, 조명등, 고정클립 등이 세트로 구성됐다. 다 합쳐도 무게가 46g밖에 되지 않는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키트를 장착하기만 하면 끝.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마이크로 세계를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의 호기심 충족은 물론, 어른들도 관찰의 즐거움에 흠뻑 빠지게 될 듯하다. 가격은 47달러(약 5만 4000원). ★관련사이트: trendhunter.com/trends/ar-microblocks-microscope
종이 깔끔하게 붙이자~‘마그네틱 투명 홀더’
냉장고나 화이트보드 등에 종이를 붙일 때 자석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종이 끝이 말린다든지, 자석이 글자를 가리는 문제가 발생한다. 또 쉽게 때가 타기도 한다. 이 제품은 투명한 PVC 소재로 만든 프레임이다. 끝에 자석이 내장돼 있어 간단하게 종이를 부착할 수 있다. 자석이 워낙 얇은데다 하얀색으로 띠를 둘러 겉보기엔 전혀 티가 나지 않는다. 가로 세로 양방향으로 사용 가능하며, 오염으로부터 종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가격은 275엔(약 2800원). ★관련사이트: lihit-lab.com/products/catalog/A-9100.html
완전히 누워 TV 볼 수 있는 ‘수평 프리즘 안경’
완전히 누운 상태에서도 책을 읽고, 텔레비전을 볼 수 있는 안경이다. 일명 ‘게으름쟁이 안경’이라 불린다. “하루 종일 침대나 소파를 떠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고안했다”고 한다. 착용방법은 일반 안경과 똑같다. 굴절의 원리를 이용해 누워서도 편안하게 화면을 볼 수 있다. 고개를 들 필요가 없으며 허리에 쿠션을 받치지 않아도 된다. 참신한 선물로 추천. 목에 무리가 가면 안 되는 수술 환자들에게도 유용해 보인다. 가격은 14.88달러(약 1만 7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m/dp/B01MXF4QXP
원터치로 책상 위에 쫙…‘텐트형 집중 칸막이’
재택근무 시 주위가 산만해 업무에 집중할 수 없는 사람도 많을 터. 이 제품은 그럴 때 활용하면 좋다. 언뜻 보기엔 작은 텐트처럼 생겼다. 원터치 조작으로 책상 위에 펼치면 칸막이가 완성된다. 펼쳤을 때 크기는 가로 55cm, 세로 40cm, 높이 80cm로 시야를 적당히 차단해줘 업무에 확실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하지 않을 땐 납작하게 접어 수납할 수 있다. 색상은 아이보리와 네이비 2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2990엔(약 3만 1000원). ★관련사이트: kaunet.com/kaunet/goods/36036608
진짜 새처럼 훨훨 나는 ‘버드 드론’
독수리를 꼭 닮은 드론이다. 홀센서를 탑재해 새가 하늘을 나는 모습을 리얼하게 재현했다. 진짜 독수리처럼 날갯짓을 하며 비행하는 모습이 압권이다. 이미 시중에 무선 조종 비행기나 드론이 많이 나와 있지만, 이처럼 섬세하게 날갯짓을 하는 드론은 드물다. 조작 방법이 쉽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컨트롤할 수 있으며, 최대 25분간 자율 비행이 가능하다. 자연 생물과 기계 드론을 결합해 흥미로운 비행 경험을 선사한다. 가격은 199달러(약 22만 원). ★관련사이트: gogobird.com/products/go-go-bird-eagle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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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