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박승희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1일 박승희 소속사인 이미지나인컴즈는 "대한민국 동계 올림픽 빙상 레전드 박승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승희의 방송활동을 비롯해 동계 스포츠 전문 캐스터와 연기 활동 등 새로운 목표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승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다. 이후 가방 디자이너에 도전해 지난해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했다.
올해부터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하며 방송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박승희는 2007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받았다.
2014년에는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한편 이미지나인컴즈는 배우 고우리, 김윤서, 신고은, 서재규, 최현서, 성희현, 이은, 아역배우 이진주, 방송인 남희석, 조세호, 지상렬, 조수빈, 김경진, 조은나래, 가수 KCM, 달샤벳 출신 수빈, 조엘, 신나라, 유튜버 마이린, 마이맘 등이 소속돼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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