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판행사 개최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19일간 인터넷 쇼핑몰 ‘가야뜰’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해시 우수 농특산물인 장군차, 김치, 단감말랭이, 돼지고기, 벌꿀 등의 가야뜰 전 품목이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쌀의 경우 5천원~1만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e경남몰(경상남도 통합 쇼핑몰) 사이트에 접속해 ‘가야뜰 특별관’을 클릭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 ‘가야뜰’을 검색하면 접속 구매할 수 있다.
현재 가야뜰 쇼핑몰에는 김해에서 생산되어 품질인증을 받은 80여가지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판매 중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 만남 등 이동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김해시의 우수 농특산물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비대면 직거래, 언택트 마케팅의 비중이 커지는 만큼 판로 다변화를 통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 향상 위한 총력전 펼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1일 시청에서 김해시,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문화지수를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 개선방안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회의는 앞선 과업설명회와 합동조사에 이은 세 번째 자리로 지난 6월 관내 교통사고 다발지점 10곳에 대한 합동조사 후 도출된 문제의 개선안을 바탕으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런 가운데 김해시는 종합적인 교통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 사업을 신청해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4월부터 세 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교통사고 다발구간 중 개선이 필요한 구간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관내 교통사고 발생요인을 파악하고 감소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운수종사자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시는 각종 플랫폼을 통해 교통안전수칙과 관련된 영상을 송출 중에 있고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맞춤형 컨설팅을 요청할 예정이며,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관측조사(9~10월 사이 예정)에 대비해 교통문화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교통의 안전을 확보하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김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김해시민들도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방향지시등 점등, 안전띠 착용,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 등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문화지수는 운전 행태와 교통안전, 교통환경 등 3개 부문 11개 항목을 조사 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수치로, 해당 도시의 교통문화 수준을 보여준다.
#복합문화나눔센터 조성 본격화
김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북부동 문화환경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김해복합문화나눔센터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화정공원 내 김해복합문화나눔센터 조성사업의 시공업체 신정을 거쳐 7월 착공해 2022년 12월 사업을 완료한다고 3일 밝혔다.
김해복합문화나눔센터 조성사업은 생활문화센터 조성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 조성, 기존 공공도서관인 화정글샘도서관 리모델링이 복합화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00억원(국비 45, 시비 55)이다.
생활문화센터는 사업비 36억원을 들여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창의활동을 벌이는 장소인 마주침공간을 비롯해 교양강좌 회의·동아리활동 등을 할 수 있는 학습공간, 공연·강연·발표회·전시 등이 가능한 다목적홀로 구성된다.
화정글샘도서관 이용객과 인근 택지개발지구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 확보를 위해 사업비 40억원으로 건물 지하에 43면 규모 주차장을 신설하고 기존 공원 주차장 32면을 정비하며 화정글샘도서관은 열람실 서가와 냉난방기 교체, 방수공사 등에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한다.
김차영 문화예술과장은 “인구 8만명 북부동에 부족한 문화 인프라와 주차시설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