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최연소 경제부시장…원활한 대내·외 소통, 시정 현안 추진 기여
[대구=일요신문] 대구시가 정해용 전 정무특보를 새로운 경제부시장으로 내정했다.
시는 정해용 경제부시장 내정자를 다양한 행정·정무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안정적으로 경제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보고 있다.
정 내정자는 탁월한 정무적 감각과 행정, 입법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활한 대내·외 소통과 시정 현안 추진에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타개해 나가고 지역 산업 혁신을 위한 정책 실현을 위해 국회, 시의회, 경제인 등 각계각층과의 소통이 절실한 만큼 시는 지역 현안에 밝고 시정 이해도가 높으며 인적 네트워크가 탄탄한 정해용 전 정무특보를 내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정해용 내정자가 지난해 대구 코로나 환자의 폭발적 증가세 속에서도 시정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소화한 역량을 발휘해 안정적으로 경제 정책을 추진하고, 대구시 최연소 경제부시장으로서 젊은 리더십을 가지고 대구 대도약과 혁신에 더욱 힘을 쏟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로 임용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 중으로 정해용 내정자를 경제부시장으로 임용하기로 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