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양주시 수석동에 위치한 카페 ㈜뷰66의 설립자이자 호평동 ㈜오륜개발의 임석재 고문이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남양주시 7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에는 현재 임석재 고문까지 총 7명이 가입돼 있다.
임석재 고문은 “‘국민 모두가 행복해야 국가의 미래가 있고, 그래야 조국에 희망이 있다’는 생각으로 5년간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했다”며 “올해 지정 결연으로는 4명 이상의 다자녀를 둔 저소득 3가정에게 생계비와 교육비로 월 50만 원씩 지원하고, 청소년 가정에게 월 30만 원씩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 참석한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남양주시의 복지 발전을 위한 후원을 결정해 주신 임석재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 후원자님의 후원이 남양주의 밝은 미래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은 “후원자를 대신해 다자녀가정과 청소년가정에게 후원자의 뜻을 함께 전달하고, 교육비와 생계비를 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석재 고문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온라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스마트 기기 17대(1400만 원 상당)를 후원한 바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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